IBK기업은행, ‘CES 2026’ 참가…은행권 단독 부스 운영

입력 2026-01-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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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신기술평가시스템’ 첫선…유망 스타트업 7곳 동반 전시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국내 은행권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기은은 이번 CES에서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파크에 ‘IBK혁신관’을 마련하고 ‘기술과 자본의 만남(The Harmony of Technology and Capital)’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IBK혁신관에서는 △신(新)기술평가시스템 △K-콘텐츠 투자프로세스 △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밀진단시스템 등 기은만의 차별화된 혁신금융 역량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키오스크형 스크린을 통해 해당 시스템들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기술평가시스템’은 전통적인 재무 중심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이다.

기은은 이 시스템을 통해 선발한 7개 유망 스타트업의 부스를 혁신관 내에 조성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K-콘텐츠 투자프로세스와 ESG 정밀진단시스템 시연을 통해 문화콘텐츠 투자 및 ESG 컨설팅 노하우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토부스와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벤트 존을 운영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김인태 기은 혁신금융그룹장은 “이번 CES 2026 참가는 IBK의 금융 시스템이 혁신기업을 어떻게 발굴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으로 연결하는지 그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자리”라며 “보유한 금융 노하우와 이를 통해 발굴한 혁신기업들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한국관에 마련되는 ‘IBK창공관’에서는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15개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홍보 부스가 별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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