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잡플래닛 인수 마무리…"AI 커리어 플랫폼 전환 가속"

입력 2026-01-05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잡코리아)
(사진제공=잡코리아)

잡코리아는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해 온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의 영업 양수도 거래를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최종 완료하고, 1일부터 잡플래닛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잡코리아는 기존 채용 공고 중심 플랫폼에서 나아가 기업 정보와 커리어 데이터를 결합한 인공지능(AI) 기반 커리어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디드(Indeed)와 링크드인(LinkedIn)이 구축해 온 채용과 기업 정보, 커리어 연결 구조를 참고해 국내 환경에 맞게 확장해 나가는 전략이다.

잡코리아가 보유한 대규모 채용 데이터와 잡플래닛의 기업 리뷰 및 조직 문화 데이터가 결합되면 구직자에게 단순히 적합한 채용 공고를 추천하는 수준을 넘어 AI 기반 커리어 지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대표 커리어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잡플래닛은 기업과 구성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잡코리아는 이를 통해 지원 이후 단계뿐 아니라 지원 전 선택 단계에서의 의사결정 품질을 높이는 서비스 체계로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번 인수는 조직 통합이나 경영 체계 변경을 전제로 한 결정은 아닌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잡플래닛은 기존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 운영에서도 이용자 경험과 서비스의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검토한다.

잡코리아는 이번 인수를 AI와 데이터 중심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핵심축으로 보고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채용과 커리어 전반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직자와 기업 간 연결의 정확도를 높이겠다"면서 "플랫폼 전반의 서비스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잡코리아는 29일 열리는 창립 30주년 기념 콘퍼런스에서 향후 중장기 전략과 AI 서비스 방향성, 잡플래닛과의 시너지 전략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AI 커리어 에이전트 로드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향도 함께 발표힌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는 채용 이후뿐 아니라 지원 전 선택 단계까지 책임지는 AI 커리어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HR 테크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500 돌파한 코스피…'반도체 독주'서 '지수형 상승'으로[변동성 커진 증시③]
  • 단독 보험 불완전판매 ‘두더지 게임’… 잡으면 또 터지는 이유는
  • [AI 코인패밀리 만평] "FAFO"
  • AI 엔진 ‘연료 부족’ 경고등…데이터 브레이크에 테크 기업 발목 [리코드 코리아]
  • 위고비·마운자로 성에 안 차…GLP-1, ‘다중작용제’ 열풍
  • 단독 사총협, 대학생 단체 만나 '등록금 규제' 머리 맞댄다 [등록금 논쟁]
  • '흑백요리사2' 주인공 재질 최강록
  • [종합] 정의선, CES서 엔비디아 부스 방문 “제2의 깐부회동 이어지나” [CES 2026]
  • 오늘의 상승종목

  • 0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52,000
    • -0.43%
    • 이더리움
    • 4,773,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925,500
    • -1.23%
    • 리플
    • 3,333
    • -1.91%
    • 솔라나
    • 204,700
    • +1.94%
    • 에이다
    • 609
    • -0.65%
    • 트론
    • 426
    • +0.47%
    • 스텔라루멘
    • 353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50
    • -1.86%
    • 체인링크
    • 20,310
    • +0.15%
    • 샌드박스
    • 184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