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고부가 사업 비중 60% 이상 목표"

입력 2026-01-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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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신년 메시지

▲이영준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사진제공=롯데케미칼)
▲이영준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사진제공=롯데케미칼)

이영준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는 올해 글로벌 사업 재편을 지속 추진해 고부가가치 사업 포트폴리오 비중을 전체의 6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총괄대표는 5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도 소신껏 개혁과 개선의 마일스톤을 설정하고 거시적인 글로벌 사업재편은 물론, 국내 생산현장의 설비 조정에 이르기까지 사업구조 전환 및 경쟁력 혁신 활동을 일관성 있게 진행하겠다"며 "2026년을 미래 성장을 위한 '대전환점'의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총괄대표는 "지속적인 사업 재점검을 통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고 유망한 사업은 적극적으로 자원을 집중 투입해 확장하고, 경쟁력이 열세한 사업과 차별화가 어려운 사업 등은 올해도 과감하게 합리화하겠다"며 "신규 투자, 경상 투자 재무 관리는 물론 원료 구매부터 생산, 판매, 고객 대응, 물류에 이르는 현금 운영 수준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사업단위별 진행 중인 경영 혁신 활동을 지속하면서, 'PSO(Portfolio Strategy Office)' 내 운영 시너지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롯데 화학군 내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소 및 해외법인 협업 등도 적극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저탄소 에너지 기술, 반도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바이오 등 다양한 영역의 기능성 소재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만들겠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중 기능성 컴파운드, 반도체 공정소재, 그린(친환경) 소재, 기능성 동박,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소재 등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를 위한 연구개발(R&D) 역량도 강화한다. 롯데 화학군의 중장기 R&D 로드맵을 재구성해 학교, 민간 기업, 글로벌 연구소 등을 아우르는 협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총괄대표는 "어려운 시황에 흔들리지 않고, 임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좋은 문화와 규칙, 규정을 준수하도록 노력하자"면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감을 가지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한 소통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안전을 위해 필요한 인적·물적 투자가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임직원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안전한 사업장 유지를 위해 솔선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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