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 베네수엘라 마두로 체포”

입력 2026-01-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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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 부통령 “생존 증거 및 소재 요구”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군의 최고 특수임무 부대인 델타포스(Delta Force) 대원들에 의해 체포됐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CBS가 보도했다.

델타포스는 2019년 10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수장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사살 작전도 수행했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미합중국은 베네수엘라와 그 지도자를 상대로 대규모 타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면서 “마두로와 그의 부인이 생포돼 국외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마두로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이날 국영TV인 TV 네트워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마두로 대통령의 생존 여부를 입증할 증거와 현재 위치를 공개하라”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공격으로 전국 각지의 공무원, 군인,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규탄했다. 베네수엘라 헌법상 마두로 대통령 유고 시 대통령직은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승계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의 추가 세부 사항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11시 자신의 사저가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클럽에서 개최할 기자회견에서 발표하겠다고 알렸다. 이는 한국시간으로는 4일 오전 1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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