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자들 "트럼프 대통령, 베네수엘라 공습 승인"…수차례 폭발음 이어져

입력 2026-01-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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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카라카스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한 뒤 베네수엘라 최대 군사 시설인 푸에르테 티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한 모습. (연합뉴스/AF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카라카스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한 뒤 베네수엘라 최대 군사 시설인 푸에르테 티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한 모습. (연합뉴스/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공습을 지시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CBS 방송은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습을 명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 역시 익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를 근거로 미군이 이날 새벽 베네수엘라에서 공습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CBS는 정부 소식통 2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며칠 전 베네수엘라 공습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새벽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는 여러 차례 폭발음과 함께 항공기의 저공비행이 관측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했다.

이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모든 국가 방어 계획을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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