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3.2%…3주 연속 하락세

입력 2025-12-29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생·경제 정책 긍정 평가 속
내란재판부법 강행 등 부정 요인
7주째 50% 초중반대 박스권 횡보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3.2%를 기록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2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잘한다'고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3.2%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42.2%로 전주와 동일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1월 첫 주 56.7%를 기록한 이후 7주째 53~54%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다.

리얼미터는 "해양수산부 청사 개청식 및 업무보고 공개 등 현장 소통 활동과 서민·중소기업·자영업자 대상 환율 안정화 조치 등 민생·경제 정책이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도 "내란재판부법·정보통신망법 강행 처리, 특별검사 구형 및 압수수색 등 정치적 대치 국면이 이어지면서 하락 압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8.9%포인트 하락해 32.2%를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3.5%포인트 내린 46.9%를 나타냈다. 반면 광주·전라는 3%포인트 오른 77.2%, 대전·세종·충청은 1.6%포인트 상승한 49.4%를 기록했다. 인천·경기는 0.6%포인트 올라 55.5%, 서울은 1.1%포인트 상승해 51.5%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2.2%포인트 하락한 26.8%를 기록한 반면, 진보층은 1.1%포인트 오른 82.4%, 중도층은 0.2%포인트 상승한 56.5%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4.5%로 전주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35.7%로 1.5%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7%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이며 응답률은 4.6%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 불발?⋯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우려"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11.6%…지선 기준 역대 최고
  • LG전자, 흉기난동 사건에 공식 입장⋯“가해자 해고·괴롭힘 주장 사실 아냐”
  •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시총 2000조 돌파…‘국민주’ 몸값 새 역사
  • 젠슨 황 다음주 방한…7개월 만에 ‘2차 깐부회동’ 주목
  • 연봉 14억 아빠 백수로…일본 챗GPT 상담 후폭풍, 한국은?
  • 단독 대이란 금융제재 명분 흔들렸다…한은, 멜라트 예치 거부 소송서 패소
  • 회색 넥타이 맨 李대통령, 첫 날 사전투표…"반만 찍혀도 괜찮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17,000
    • +0.49%
    • 이더리움
    • 2,972,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445,500
    • -0.74%
    • 리플
    • 1,944
    • +1.14%
    • 솔라나
    • 120,900
    • +0.83%
    • 에이다
    • 345
    • +0.29%
    • 트론
    • 512
    • -1.16%
    • 스텔라루멘
    • 306
    • +6.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00
    • +1.39%
    • 체인링크
    • 13,210
    • +0.15%
    • 샌드박스
    • 99.87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