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웹사이트 8년 만에 새 단장… 글로벌 ‘K뷰티 디지털 허브’로

입력 2025-12-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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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국어 지원·글로벌 표준 UI·UX 적용...고해상도 시각 콘텐츠 강화

▲코스맥스 웹사이트 리뉴얼 (사진제공=코스맥스)
▲코스맥스 웹사이트 리뉴얼 (사진제공=코스맥스)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공식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디지털 허브' 강화에 나섰다.

코스맥스는 창립 33주년을 기념해 최근 8년 만에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전 세계 고객사 및 소비자에게 코스맥스의 초격차 기술력을 알리고 최적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스맥스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 페이지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가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글로벌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서버 인프라 개선과 함께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 전 세계 어디서든 PC와 모바일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안정적이고 일관된 접속 환경을 구현했다.

사용자 편의성(UI·UX) 측면의 변화도 눈에 띈다. 기존 15개 메뉴를 7개로 대폭 간소화해 탐색 동선을 줄였으며, 고해상도 이미지와 영상을 전면에 배치해 브랜드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드롭다운 메뉴 △캐러셀(이미지 슬라이드) △CTA(행동 유도) 버튼 등 최신 웹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방문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코스맥스는 이번 리뉴얼을 기점으로 '아름다움의 과학(The science of Korean beauty)'이라는 슬로건 아래 혁신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단순 제조를 넘어 브랜드 전체를 개발하는 OBM(제조자 브랜드 개발) 파트너십 확장의 핵심 창구로 웹사이트를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웹사이트 개편은 코스맥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혁신 이미지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 세계 고객과 코스맥스를 잇는 강력한 소통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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