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유튜브 위해 안면거상까지⋯"무서운 수술, 다 드러내야 해"

입력 2025-12-2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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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영구TV'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영구TV' 캡처)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심형래(67)가 유튜버 활동을 위해 안면거상까지 감행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영구TV’는 유튜브 개업식을 열고 심형래의 유튜버 활동을 화려하게 알렸다.

개업식은 심희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임하룡을 비롯해 엄영수, 김학래, 한돈 사장, 취영루 사장, 홍삼 계란 회장 등 평소 심형래와 친분 있는 이들이 모여 그의 새로운 활동을 축하했다.

심형래는 “조촐하게 영구TV 시작한다는 걸 말씀드리고 영구TV 유튜브에 대해 설명 좀 드리려고 자리 마련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심형래의 유튜브 활동 각오로 그가 지난 16일 올린 영상이 상영됐다. 바로 안면거상 수술이 담긴 영상이었다.

이에 대해 심형래는 “새로 시작하려면 얼굴이 늙게 나오는 것보다 낫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되게 무섭다. 이걸 다 드러내야 한다. 안에 걸 자르고 겉에 걸 덮는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영상을 시청한 김학래는 “소감을 말하라고 하는데 별거 없다. 그냥 자기 얼굴 고친 이야기다. 그래서 저 얼굴이 나왔다”라고 말해 심형래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심형래는 한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으로 ‘영구’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는 ‘용가리’, ‘디워’ 등 영화감독으로도 활약했다.

2018년에는 마당놀이에도 진출했으며 2021년에는 요식업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14년 만에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다시금 개그 활동을 펼쳤고 2025년에는 유튜브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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