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복권사업 95%가 '로또'

입력 2009-09-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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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정부가 발행하는 복권 판매중 로또 등 온라인 복권의 전체 판매 비중이 95.6%, 당첨금 지급은 94.8%, 수익금은 98.5%로 정부 복권 사업의 막대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정부가 발행하는 올 상반기 복권 총 판매액은 1조2444억원에 당첨금 6273억원과 사업비를 제외하고 5065억원의 수익금을 거뒀다.

판매액은 각각 로또 등 온라인 복권이 1조1893억원, 추첨식 등 인쇄복권이 308억원, 매직스핀 등 전자복권이 242억원 어치가 팔렸다. 로또 등 온라인 복권의 당첨금이 5947억원, 인쇄복권이 185억원이었고 전자복권이 141억원이었다.

복권 발행에 따른 수익금은 온라인 복권이 4990억원, 인쇄복권이 24억원, 전자복권이 50억원이었다. 사실상 로또가 정부의 복권 사업에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판매 수수료는 745억원, 발행과 유통비가 26억원, 위탁 수수료 등이 334억원 등 올 상반기 복권 발행에 따른 총 사업비는 1105억원이었다.

정부는 올 상반기에 복권 사업으로 거둔 수익금의 상당액을 법정배분 사업에 1079억원, 공익지원사업에 20926억원을 각각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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