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단거리공대공유도탄-II 체계개발 본격화

입력 2025-12-24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F-21에서 대공미사일이 발사되는 모습. (사진= LIG넥스원)
▲KF-21에서 대공미사일이 발사되는 모습. (사진= LIG넥스원)

LIG넥스원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의 진정한 완성이 될 항공무장체계 개발을 본격화한다.

LIG넥스원은 24일 ‘단거리공대공유도탄-II 체계개발(이하 단공공-II 사업) 체계종합·유도탄종합 시제’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단공공-II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KF-21 전투기에 탑재될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KF-21의 공대공 근거리 교전 시 적기 격추 및 아군 전투기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시 대상 사업을 포함한 전체 사업총액은 약 2070억 원 규모로, 2032년까지 체계종합·유도탄종합을 포함해 적외선영상탐색기와 유도조종장치, 관성항법장치, 구동장치, 표적탐지장치 등 유도탄의 주요 구성품을 개발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KF-21은 장거리공대지유도탄에 이어 국산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장착해 운용함으로써 순수 국내기술에 의한 공대지·공대공 공격능력을 구비하게 된다. 아울러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방산업계의 기술 자립 및 상생 경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LIG넥스원은 한국형 GPS 유도폭탄인 KGGB와 한국형 타우러스로 불리는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을 비롯해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의 체계종합 업체로 선정되면서 KF-21에 탑재될 항공무장 체계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국산 항공무장 기술발전 및 방산수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향후 항공무장 체계개발의 주요 이정표가 될 장거리공대공유도탄 개발사업을 염두에 둔 자체 투자를 준비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ADEX 2025에서는 자체 기획한 한국형 다목적 순항유도탄(L-MCM)과 대함‧대지 타격임무 및 통신과 재밍 등 비타격 임무수행이 가능한 모듈형 유도탄(L-MSM)을 전시하는 등 항공무장체계 다변화 및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사업 주관 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 및 유관 기관,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거리공대공유도탄-II의 성공적인 개발 완료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라며 “국산 전투기와 국산 항공무장체계의 패키지 전략을 통해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K-방산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주택 보유세 8.8조 육박…공시가 급등에 1년 새 1조 더 걷힌다
  • 전고점까지 81p 남은 코스피⋯기관ㆍ외인 ‘사자’세에 2%대 강세 마감
  • '일본 열도 충격' 유키 실종 사건의 전말…범인은 계부
  • 다주택 압박에⋯강남 아파트 실거래가, 3년여만에 3% 하락 전망
  • 20대는 주차·40대는 자녀…세대별 '좋은 집 기준' 보니 [데이터클립]
  • 비행기표보다 비싼 할증료…"뉴욕 왕복에 110만원 더"
  • 노동절 일하고 '대체 휴일' 안 된다⋯근로 시 일당 최대 250% 지급
  • 미·이란, 다음 주 파키스탄서 2차 협상…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 안 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82,000
    • +0.34%
    • 이더리움
    • 3,44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0.85%
    • 리플
    • 2,105
    • +3.24%
    • 솔라나
    • 127,700
    • +2.74%
    • 에이다
    • 371
    • +3.34%
    • 트론
    • 484
    • +0%
    • 스텔라루멘
    • 239
    • +3.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1.81%
    • 체인링크
    • 13,790
    • +1.32%
    • 샌드박스
    • 119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