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제5차 국제 투자협력 네트워크’ 개최… “UAE·글로벌 사우스 협력 확대”

입력 2025-12-23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헬스케어 등 전략 분야 논의

▲(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권중각 기획재정부 국장,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심승현 기획재정부 금융협력과장, 양승원 한국산업은행 글로벌사업부문장 등 참석자들이 23일 산은 본점에서 개최된 ‘제5차 국제 투자협력 네트워크’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은행)
▲(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권중각 기획재정부 국장,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심승현 기획재정부 금융협력과장, 양승원 한국산업은행 글로벌사업부문장 등 참석자들이 23일 산은 본점에서 개최된 ‘제5차 국제 투자협력 네트워크’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제5차 국제 투자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열고 국내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기관 및 산업협회 등 20여 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네트워크는 글로벌 국부펀드 및 연기금과의 투자 협력을 위해 2023년 발족한 민간 주도 협의체로, 산은이 총괄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기존의 지분 투자 유치 방식을 넘어 한국의 첨단기술 수출과 해외 진출 지원으로 다변화하는 투자 협력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데이터센터 등 전략 분야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국가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내년에도 투자협력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11월 UAE와의 정상회담으로 마련된 협력 모멘텀을 성과로 연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사우스 주요 국가와도 투자협력 채널을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AI 관련주 강세에 산타랠리 조짐…나스닥 0.52%↑
  • 큰일났다 수도권 주택시장… "4.2% 더 뛴다" 전문가 경고
  • “3년간 몰랐다”…신한카드, 내부통제 구조적 취약 드러나
  • 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에 진료 기록까지 공개⋯"적법한 진료 행위"
  •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발사 직후 폭발 가능성
  • HD현대·한화 수주 경쟁…트럼프 '황금함대' 두고 불붙나
  • 열차 대란 피했다…철도노조 파업 유보
  • 올해 7만5000가구 분양한 10대 건설사, 내년엔 12만 가구 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95,000
    • -2.26%
    • 이더리움
    • 4,428,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0.52%
    • 리플
    • 2,830
    • -1.29%
    • 솔라나
    • 186,100
    • -1.33%
    • 에이다
    • 547
    • -0.73%
    • 트론
    • 424
    • -0.24%
    • 스텔라루멘
    • 324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30
    • +1.77%
    • 체인링크
    • 18,420
    • -2.23%
    • 샌드박스
    • 169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