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정비 투자로 시간준수율 81%…기단·예비엔진 확대

입력 2025-12-23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어프레미아 9호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9호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기단 확대와 정비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장거리 노선 중심 항공사로서 운항 안정성을 구조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25년 10월 기준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 결과, 상반기 시간준수율은 67.3%로 국적사 평균(72.3%)에 미치지 못했으나 7~10월에는 81%로 크게 개선되며 같은 기간 국적사 평균(71.9%)을 상회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9번째 항공기를 도입하며 총 9대 규모의 기단 체제를 구축했다. 또 올해 예비엔진 3기를 추가 도입해 항공기 8대, 엔진 16기 운용 기준 총 4기의 예비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예비엔진 보유율은 약 25%로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롤스로이스의 토탈케어(TotalCare) 프로그램을 통해 엔진 상태를 상시 관리하고 KLM·루프트한자 테크닉의 부품 풀 서비스, 보잉의 예비 랜딩기어 교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도 대응력을 높였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성장 과정에서도 안정성 기준을 낮추지 않고 기단과 정비, 안전 전반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공개 첫 주 550만 시청…‘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질주
  • 허위·조작정보 유통, 최대 10억 과징금…정보통신망법 본회의 통과
  •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만남 이어가는 사람 있다"
  • '탈팡' 수치로 확인…쿠팡 카드결제 승인 건수·금액 감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25,000
    • -1.45%
    • 이더리움
    • 4,337,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835,500
    • -3.07%
    • 리플
    • 2,739
    • -2.42%
    • 솔라나
    • 180,500
    • -2.38%
    • 에이다
    • 524
    • -3.14%
    • 트론
    • 416
    • -1.42%
    • 스텔라루멘
    • 313
    • -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20
    • -0.79%
    • 체인링크
    • 18,020
    • -2.54%
    • 샌드박스
    • 166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