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한국ESG기준원 평가서 ‘통합 A’ 등급 획득

입력 2025-12-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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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업계 유일 성과…탄소감축 및 동반성장 측면에서 높은 평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에서 교육생들이 바닥재 시공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X하우시스)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에서 교육생들이 바닥재 시공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최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환경 우수(A), 사회 우수(A), 지배구조 우수(A) 등급을 받아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LX하우시스는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이어가게 됐다.

환경 분야에서 LX하우시스는 2050년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조 시설 개선과 에너지 사용 효율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에너지 소비량은 2022년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협력사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LX하우시스는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협력펀드’와 ‘동반성장 상생협력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11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인테리어 시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 운영도 주목받았다. 이 교육 시설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시공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1500명 이상이 수료해 협력사와 대리점으로 취업 연계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보호 아동·청소년의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활동’과 노후 어린이집 바닥재 교체를 지원하는 ‘녹색유아공간 전환 지원사업’ 등 회사 설립 이후 사업 역량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2022년 신설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ESG경영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LX하우시스의 ESG 성과는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올초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산업군 내 ESG경영 점수 상승 폭이 가장 큰 기업에 주어지는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로 선정됐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10년 연속으로 ESG평가 통합 A등급에 선정된 것은 사업 역량을 살린 사회공헌 및 동반성장 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국내외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업계를 선도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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