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미국과 종전 관련 문서 작업 진행 중…건설적 협의”

입력 2025-12-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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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조항 세부적으로 검토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폴란드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바르샤바/AFP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폴란드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바르샤바/AFP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1일(현지시간) 우크린포름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협상팀이 현재 플로리다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오늘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들을 포함한 미국 대표단과 추가 회담이 예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쟁 종식과 안보 보장, 재건과 관련한 문서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각 조항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미국 측과 건설적인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결정에 대한 시점 문제도 논의되고 있다”며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와 안드리 흐나토우 총참모장의 보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러시아와의 대화 가능성은 아직 불분명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진정으로 전쟁을 끝내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지에 많은 것이 달렸다”며 “불행히도 러시아에서 나오는 실제 신호는 여전히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선에서의 공격과 국경 지대에서의 전쟁범죄, 우리 인프라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이 그렇다”며 “세계는 이 모든 상황에 침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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