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왕중왕전서 11승…역대 최다승 금자탑

입력 2025-12-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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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선수 (사진제공=연합뉴스)
▲안세영 선수 (사진제공=연합뉴스)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왕중왕전을 제패하고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에 도달했다.

21일 안세영은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를 2-1(21-13 18-21 21-10)로 이겼다.

이로써 안세영은 시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남녀 통합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세계 배드민턴 역사상 한 시즌에 11차례 정상에 오른 선수는 2019년 일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에 이어 안세영이 두 번째다.

안세영은 '왕중왕전' 격인 월드투어 파이널스를 비롯해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6개의 슈퍼 750 시리즈(△인도오픈 △일본오픈 △중국오픈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 △호주오픈)와 슈퍼 300 대회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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