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황부진·고환율에 수입물가↑⋯커피·닭고기 1년새 껑충[물가 돋보기]

입력 2025-12-21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월 커피 수입물가지수 379⋯전년 대비 3.6% ↑

▲LG전자가 두 개의 커피 캡슐을 동시에 추출해 다양한 맛으로 블렌딩할 수 있는 신개념 커피머신 '듀오보'를 출시했다. 듀오보는 '아폴로 11호' 모티브의 디자인을 갖췄고, 제품에 탑재된 10.1형 디스플레이로 우주선 콘셉트 담은 전용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등 이색 재미를 더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두 개의 커피 캡슐을 동시에 추출해 다양한 맛으로 블렌딩할 수 있는 신개념 커피머신 '듀오보'를 출시했다. 듀오보는 '아폴로 11호' 모티브의 디자인을 갖췄고, 제품에 탑재된 10.1형 디스플레이로 우주선 콘셉트 담은 전용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등 이색 재미를 더했다. (사진제공-LG전자)

하루 평균 1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한국인의 주머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국내로 수입되는 커피 수입물가가 기후 변화로 인한 원두 생산량 감소와 원화 가치 하락 등으로 가파르게 뛰고 있어서다. 커피 뿐 아니라 닭고기 등 주요 식품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1월 커피 수입물가지수는 원화 기준 379.71(2020년=100)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3.6% 오른 수치다. 환율 영향까지 반영하면 커피 수입물가 가격은 5년 동안 거의 4배로 뛴 셈이다.

2021년 초까지 100 안팎을 유지하던 커피 수입물가는 국제시세 급등으로 빠르게 우상향했다. 2023년 12월 200을 넘어선 데 이어 2024년 7월에는 300을 돌파해 현재까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커피는 사실상 100%를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국제 시세와 환율 변동이 국내 가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1년 간 원화로 환산한 수입물가 추이를 보면 커피 뿐 아니라 닭고기, 콩, 옥수수, 과일, 어육 등도 상승세를 거듭했다. 올해 1월까지 원화 기준 150대를 유지했던 닭고기 수입물가는 11월 192로 뛰어올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33% 이상 오른 수치다. 콩도 11월 수입물가가 137을 기록해 1년 새 10% 이상 올랐다.

수입물가 상승은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도 끌어올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식품산업의 주요 원료에 대한 국산 사용 비중은 지난 2022년 28.9%에 그친다.


  • 대표이사
    윤세철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3.12]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05]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공고

  • 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2] 주주총회집중일개최사유신고
    [2026.03.12]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 대표이사
    김승언(대표집행임원)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3.12] 주주총회집중일개최사유신고
    [2026.03.12] 주주총회소집결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0: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92,000
    • -3.57%
    • 이더리움
    • 3,261,000
    • -5.04%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2.88%
    • 리플
    • 2,170
    • -3.21%
    • 솔라나
    • 133,900
    • -4.15%
    • 에이다
    • 406
    • -4.69%
    • 트론
    • 451
    • -1.1%
    • 스텔라루멘
    • 250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3.32%
    • 체인링크
    • 13,660
    • -5.73%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