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2025년도 제2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대기업·공기업 및 중소기업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중기부가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 기업과 상호 이익을 창출한 상생협력 활동 가운데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시상하고 확산하기 위해 선정한 우수사례다.
선정된 기업 및 기관에는 기업 홍보, 동반성장평가 우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및 동반성장 관련 정부포상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상생협력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 사례로는 △한국수자원공사-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한국가스안전공사-크리오스 △이마트-한울생약이 꼽혔다.
상호 기술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사례는 △엘아이지넥스원-마이크로인피니티 △한국교통안전공단-오토기기 △한화엔진-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 있었다. 대기업과 공기업의 지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는 △디비하이텍-파워엘에스아이 △한국전력공사-칼선이다.
이병권 제2차관은 각 사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의 현장 이야기를 청취하며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통해 새로운 상생의 가치를 창출해 준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윈윈 아너스 선정 사례를 통해 상생협력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 상생, 신기술 창출 및 신시장 개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만큼 중기부는 이러한 상생협력 모델이 산업 전반 및 지역 사회로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