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국내 임상 1상 승인

입력 2025-12-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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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팬데믹 대응 가능한 국산 mRNA 플랫폼 확보 목표

▲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제공=GC녹십자)
▲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제공=GC녹십자)

GC녹십자는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후보 물질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의 임상 1상 연구 지원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9월 IND 제출 후 빠르게 승인이 이뤄진 만큼 정부가 추진하는 ‘mRNA 백신 플랫폼 국산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년 하반기 임상 2상 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mRNA 백신 플랫폼은 특정 감염병에 국한된 기술이 아니라 차기 팬데믹 발생 시 새로운 병원체와 변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범용 기술이란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 mRNA 백신을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향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에서도 백신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백신 주권’ 실현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GC녹십자의 mRNA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백신 주권 강화와 공중보건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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