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검사 4명 신규 임용...출범 4년 만에 정원 채워

입력 2025-12-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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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전원 충원⋯"수사 성과 낼 수 있도록 최선"

▲공수처 현판 (연합뉴스)
▲공수처 현판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신규 검사 4명을 새로 임용하면서 출범 4년 만에 처음으로 검사 정원을 충원했다.

공수처는 19일 노홍섭 대전유성경찰서 경감(변호사시험 4회), 김준환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변시 6회), 정수진 공수처 수사관(변시7회), 이재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변시9회)를 22일 자로 신규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공수처는 2021년 출범 이후 처·차장, 부장검사 4명, 부부장검사 1명, 평검사 18명으로 정원 25명을 전원 충원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올해 5월 7명에 이어 이번에 4명을 충원하면서 조직기능을 정상화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노흥섭 경감은 경감 경채로 경찰 입직 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국가수사본부 등에서 근무하며 수사 및 법률전문가로 역량을 쌓았다. 김준환 변호사는 법무법인 세종 형사팀에서 근무하며 횡령·배임 등 다수의 복잡한 형사 사건을 수행했다.

정수진 공수처 수사관(검찰사무관)은 드루킹 특검 및 공수처 수사관으로 근무하며 수사 및 공판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 이재영 변호사는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로 근무하며 조세·금융규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구축해 왔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수사인력 부족으로 수사 진척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제 검사 정원을 다 채운 만큼 수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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