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전KDN)
한전KDN은 17일 본사에서 나주소방서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과 지역 재난 대응의 핵심인 나주소방서가 협력해 사회적 약자와 취약 시설에 대한 재난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합동 재난 대비 소방 훈련 △취약시설 화재 대피용 재난구급함 지원 △사회적 약자 대상 화재 예방 교육 및 물품 지원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전KDN은 이미 반기별 중대재해 모의 훈련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재난 시 대응 및 복구 실행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 자문과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선제적인 안전경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