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AI·AX 스타트업 육성' MOU 체결

입력 2025-12-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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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묵(왼쪽부터) 하나증권 대표와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이달 11일 하나증권에서 열린 '모험자본 AI 혁신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하나증권)
▲강성묵(왼쪽부터) 하나증권 대표와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이달 11일 하나증권에서 열린 '모험자본 AI 혁신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모험자본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인공지능 전환(AX) 분야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실증 지원, AI 스타트업 투자 검토,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하며 지역 거점의 '인공지능 전환(AX) 창업허브' 구축 기반을 강화한다.

하나증권은 기업금융 역량을 활용해 제주센터가 육성한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부터 스케일업(Scale-up)까지 성장 단계별 금융지원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모험자본을 공급할 계획이다. 제주센터는 우주산업, 친환경 에너지 등 지역 특화 기술기업 발굴 및 육성, 실증 지원, 초기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기반의 창업 인프라 역할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향후 펀드 조성, 지자체 및 정부 모태펀드 연계 방안 등 중장기 협력 방안도 논의해 지역 혁신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하나증권이 향후 모험자본을 통해 지역의 혁신 기술 기업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첫걸음"이라며 "제주가 AI·딥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하나증권과의 파트너십은 제주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를 'AX 창업허브'로 발전시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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