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5.2 공개…적용 언제부터

입력 2025-12-12 0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챗지피티 5.2 출시…순차 적용

▲챗GPT가 생성한 이미지 앞 스마트폰에 오픈AI 로고가 띄워져 있다.  (AP/연합뉴스)
▲챗GPT가 생성한 이미지 앞 스마트폰에 오픈AI 로고가 띄워져 있다. (AP/연합뉴스)

오픈AI가 11일(현지시간)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시리즈 ‘GPT-5.2’를 공개하고 챗GPT 유료 이용자(플러스·프로·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등)를 대상으로 순차 적용을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GPT-5.2는 △고속 응답 중심의 ‘Instant(즉답)’ △심층 추론 기능을 강화한 ‘Thinking(사고)’ △최고 성능 버전인 ‘Pro(프로)’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오픈AI는 GPT-5.2가 전작 GPT-5.1 대비 지식 노동, 코딩, 장문맥 이해, 툴 호출, 비전(이미지 이해) 등 전 영역에서 성능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44개 직종을 대상으로 한 내부 평가(GDPval)에서 인간 전문가와 비교 시 70.9% 구간에서 “전문가를 이기거나 동률”을 기록해 처음으로 전문가 수준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코딩 성능을 가늠하는 SWE-Bench Pro 벤치마크에서는 GPT-5.2 Thinking이 55.6%로, GPT-5.1(50.8%)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긴 문서 이해를 평가하는 MRCRv2에서도 최대 256k 토큰 구간까지 정답 재현률이 크게 향상됐고 차트·GUI 이미지를 해석하는 시각 벤치마크(CharXiv, ScreenSpot Pro)에서도 오류율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고 전했다.

API 가격은 GPT-5.2(Thinking·Instant) 기준 입력 100만 토큰당 1.75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14달러로 책정됐으며 캐시 입력에는 90% 할인이 적용된다. GPT-5.2 Pro는 입력 21달러, 출력 168달러다. 기존 GPT-5.1, GPT-5, GPT-4.1 등은 당분간 API에서 계속 제공된다.

GPT-5.2는 이날부터 챗GPT 유료 요금제 구독자에게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개발자들도 API를 통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새 모델의 도입에 따라 이전 버전인 GPT-5.1은 향후 3개월간 ‘레거시(legacy)’ 형태로 제공된 뒤 단계적으로 서비스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오픈AI가 불과 한 달 간격으로 챗GPT의 새 버전을 출시한 것은 2022년 서비스 개시 이후 처음이다. 애초 GPT-5.2는 월말 공개가 예정돼 있었으나, 경쟁사 구글이 ‘제미나이 3 프로’의 강력한 벤치마크 성능을 앞세워 시장 경쟁을 강화하자 출시 일정을 앞당겼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오픈AI의 챗GPT.   (로이터/연합뉴스)
▲오픈AI의 챗GPT. (로이터/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월가, SK하이닉스 ADR 상장에 흥행 예감…“외국기업 역대 최대 IPO 될 것”
  • 이 대통령 "환경평가 또 할 필요 있나"…메가프로젝트 행정절차 혁신 지시
  • 스페이스X, 7일 나스닥100 편입...최대 41조원 유입 기대
  • 정몽규 축구협회장, 오늘 전격 사임⋯새 회장 선출은?
  • HBM 호황에 가려진 중국의 추격…D램 기술 격차 3년 수준 [중국 반도체 굴기 2026 上]
  • 제9호 태풍 '바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美 고용 충격에 달러 약세 전환…SK하이닉스 ADR 상장, 환율 게임체인저 될까
  • 예금왕국 일본의 변신…잠자던 2300조엔 깨어난다 [일본 머니무브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6 14: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29,000
    • +0.28%
    • 이더리움
    • 2,661,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59,600
    • -0.42%
    • 리플
    • 1,715
    • +0%
    • 솔라나
    • 120,900
    • -0.49%
    • 에이다
    • 280
    • -2.1%
    • 트론
    • 495
    • +0.81%
    • 스텔라루멘
    • 30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30
    • +1.81%
    • 체인링크
    • 11,930
    • +0.25%
    • 샌드박스
    • 74.8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