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백승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25-12-11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승혁 하이트진로음료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하이트진로음료)
▲백승혁 하이트진로음료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는 신임 대표이사로 백승혁 전 신화푸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승혁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7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약 20여 년간 식품영업, 영업기획팀, 경영관리팀, 브라질법인장 등 주요 조직을 거치며 국내외 식품 사업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신화푸드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외식사업 수익 구조 개선과 경영 안정화를 이끌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식품·음료 시장 환경 속에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핵심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백 대표이사가 보유한 글로벌 사업 운영 경험과 전략·영업·조직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진로토닉워터, 하이트제로0.00, 블랙보리, 티도씨 등 주요 브랜드의 성장을 한층 가속화하고, 신성장 카테고리 발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 대표는 “하이트진로음료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내외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핵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성장 분야 발굴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표이사
김인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8] 주주총회소집결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올해만 지구 10바퀴…6대 그룹 총수, 하늘길에서 경영한 한 해 [재계 하늘길 경영上]
  • “끝없는 반도체 호황”…‘AI 수요’ 확대 쾌속 질주 [메모리 쇼티지 시대]
  • [종합] 시드니 해변 총기 난사 참극⋯용의자는 父子ㆍ사망자 최소 16명
  • 공공주도 공급 시동걸었지만...서울은 비었고 갈등은 쌓였다 [9·7대책 100일]
  • 복잡한 치료제 시대, ‘단백질 데이터’가 경쟁력…프로티나·갤럭스 존재감
  • 원화만 빠진다…달러 약세에도 환율 1500원 눈 앞 [비상등 켜진 환율]
  • 전열 가다듬은 삼성⋯'수년째 적자' 파운드리 반등 노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14: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52,000
    • -0.76%
    • 이더리움
    • 4,65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2.2%
    • 리플
    • 2,979
    • -0.9%
    • 솔라나
    • 196,500
    • -0.51%
    • 에이다
    • 602
    • -0.99%
    • 트론
    • 418
    • +2.45%
    • 스텔라루멘
    • 347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040
    • -1.09%
    • 체인링크
    • 20,270
    • -0.39%
    • 샌드박스
    • 191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