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웹3 리더 총집결…해시드, ADFW 2025 라운드테이블 라인업 공개

입력 2025-12-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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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FW 2025 ‘웹3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사진=해시드)
▲ADFW 2025 ‘웹3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사진=해시드)

글로벌 웹3 벤처캐피탈 해시드는 열리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 2025 웹3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의 연사 및 참여 기관을 10일 공식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 산하 기술 혁신 조직인 ADGM 이머징테크와 공동 주최한다. 올해 라운드테이블은 웹3 창업자, 글로벌 금융기관, 디지털 자산 기업, 아랍에미리트(UAE) 주요 규제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정책·기술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조셉 루빈 이더리움 공동창립자가 참석해 글로벌 웹3 인프라 방향성과 AI 확산에 따른 시장 구조 변화를 논의한다. 블랙록, 프랭클린템플턴,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 DBS 등 전통 금융기관과 테더, 서클,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 랩스, 솔라나재단, 니어, 스토리 프로토콜 등 주요 웹3 기업도 참여해 기술·금융 접점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UAE 정책 기관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ADGM, 두바이 경제부 산하 경제자유특구(DMCC),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VARA) 등이 참석해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 △디지털 자산 인프라의 제도권 편입 △기관 시장 확대 전략 등을 논의한다.

라운드테이블 의제는 △AI–웹3 기반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기관 중심 디지털 자산 도입 확산 등 두 축으로 구성된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결제·정산 구조 변화,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모델, 실물자산 토큰화(RWA) 인프라, 글로벌 결제망의 온체인 전환 가능성이 주요 기술 의제로 다뤄진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 토큰화 자산 활용, 기관투자자의 운영 모델, 리스크 관리 기준 등 정책 논의도 병행된다.

해시드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이 글로벌 금융기관·웹3 기업·규제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제도화 방향과 기술적 전환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이후 정리돼 국내외 정책기관 및 관계 기관에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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