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입력 2025-12-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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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if) 카카오’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카카오)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if) 카카오’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카카오)

카카오가 15일부터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기존 ‘친구 목록’으로 복원한다. 격자식 SNS형 피드로 개편한 지 석 달 만의 원상 복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다음 주 중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탭의 첫 화면을 다시 목록형 구조로 되돌린다. 현재 제공되는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메뉴로 분리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카카오는 이르면 오는 15일부터 순차 업데이트를 할 계획으로, 이용자에 따라 실제 업데이트 날짜는 짧으면 며칠, 길게는 일주일 정도 유동적일 수 있다. 업데이트가 실행되면 지난 9월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발표하면서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탭을 내놓은지 석 달 만에 친구목록도 되살아나게 된다.

업데이트 핵심은 카카오톡에 격자형 피드 친구탭을 선택 옵션으로 두는 것이다. 이용자가 원할 경우 개편 전 친구탭을 택해 원상 복귀를 꾀할 수 있고 지금의 친구탭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게 된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원 외에도 예정에 없던 기능 업데이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달 내로 카톡 개편에 관한 업데이트를 시행하겠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며 “구체적 시점은 현재로선 특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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