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산드라 병원 조감도.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최근 싱가포르 보건부에서 발주한 알렉산드라 병원 외래병동 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5억8000만 달러(약 8000억 원)며 쌍용건설 지분은 40%(약 3400억 원)다. 이번 공사는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진료실과 클리닉, 오피스, 주차장을 조성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 앞서 WHC(Woodlands Health Campus) 프로젝트로 고난도 병원공사에 대한 시공·관리 역량을 입증했다"며 "특히 WHC 공사를 통해 보여준 최상위 수준의 공사 품질이 발주처로부터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전 세계 약 1만2000병상의 첨단 의료시설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에는 1998년 탄톡생병원, 1999년 New K.K 병원, 2024년 WHC에 이어 금번에 알렉산드라 병원을 시공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