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신곡, 美 빌보드 글로벌 송차트 진입⋯글로벌 존재감 ‘톡톡’

입력 2025-12-10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빌리프랩)
▲(사진제공=빌리프랩)

그룹 아일릿(ILLIT)의 신곡 ‘낫 큐트 애니모어(NOT CUTE ANYMORE)’가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음악 차트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9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13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싱글 1집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가 ‘글로벌 (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 차트에 각각 69위, 95위로 진입했다. 아일릿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입성했던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을 비롯해 ‘체리시(마이 러브)(Cherish(My Love))’,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등을 이 차트에 꾸준히 올려놓고 있다.

‘낫 큐트 애니모어’는 앞서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상승세를 예고했다. 이 곡은 발매 첫 주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Top Song Debut)’ 차트(집계 기간 11월 28일~11월 30일) 미국 1위, 글로벌 2위를 찍은 이래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11월 28일~12월 4일) 순위권에 들었다.

국내 음원 차트 반응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낫 큐트 애니모어’는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서 이틀 연속 1위(12월 7~8일 자)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또한 멜론 ‘톱 100’ 100위로 진입한 뒤 탄력을 받고 76위(12월 2일), 51위(12월 7일), 44위(12월 8일), 34위(12월 10일)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독성을 유발하는 세련된 멜로디의 ‘낫 큐트 애니모어’는 특히 숏폼을 이용하는 1020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원곡에 이어 ‘Sped Up’ 버전까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곡을 선정하는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에서 이 곡의 ‘Sped Up’ 버전이 3위(12월 9일 오후 10시 기준)에 올랐다. 또 다른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Sped Up’ 버전이 삽입곡으로 사용된 영상만 1만 8000개 이상이다.

한편, 아일릿은 오늘(10일) 일본 대표 연말 음악 프로그램인 후지TV ‘2025 FNS 가요제’에 출격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67,000
    • +1.81%
    • 이더리움
    • 4,924,000
    • +6.28%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0.76%
    • 리플
    • 3,074
    • -0.07%
    • 솔라나
    • 203,900
    • +3.08%
    • 에이다
    • 691
    • +5.66%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73
    • +4.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10
    • +0.53%
    • 체인링크
    • 21,040
    • +2.99%
    • 샌드박스
    • 211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