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2026년 MWC 스페인 기업연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연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 디지털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임복 세컨드브레인연구소 대표이사가 모더레이터로 동행해 화웨이·구글·삼성전자 등 주요 글로벌 ICT 기업의 VIP 부스투어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기업별 기술 전략, 산업 변화 포인트, 최신 혁신 흐름 등을 학습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깊이 있는 기술 이해와 실질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혁신 기업·기관 방문, 산업 전문가 세션, 참가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산업간 교류를 통한 시야 확장을 돕는다.
주현철 한경협국제경영원 CEO교육실장은 “MWC는 글로벌 ICT 생태계가 총집결하는 세계 최대 기술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특히 VIP 부스투어와 전문가 해설을 통해 기업의 신사업 발굴, 글로벌 시장 전략, 기술 트렌드 분석에 도움되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