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베트남에 韓철강 규제 신중 검토 요청

입력 2025-12-09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베트남 제9차 무역구제협력회의 개최

▲산업통상부 전경. (이투데이DB)
▲산업통상부 전경. (이투데이DB)

한국과 베트남 무역구제 당국이 양국의 수출입 규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우리 정부는 베트남 측에 한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를 신중하게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일 베트남 다낭에서 베트남 무역구제청과 '제9차 한-베트남 무역구제 협력회의' 및 '제10차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구제 이행위원회'를 통합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응길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과 전도 꾸엔 베트남 무역구제청 부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은 2015년 발효된 한-베 FTA와 2018년 체결된 무역구제기관 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매년 교류하며 제도와 조사 기법 등을 논의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역구제 법령 및 조직의 변동 사항을 공유하고, 초국경 보조금과 조사 개시 절차 등 기술적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현재 양국은 상대국에 대해 각각 4건의 수입 규제를 시행 중이다. 우리 측은 베트남이 규제 중인 한국산 철강 제품 4건 중 일부가 재조사 등으로 장기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베트남 수요 산업에 필수적인 고부가 제품인 점과 양국의 우호적 교역 관계를 고려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국 대표단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무역구제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우회 덤핑 등 새롭게 대두되는 무역 이슈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11: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01,000
    • -2.37%
    • 이더리움
    • 2,461,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289,000
    • -2.03%
    • 리플
    • 1,633
    • -2.33%
    • 솔라나
    • 103,000
    • -2.55%
    • 에이다
    • 224
    • -3.03%
    • 트론
    • 498
    • +0.2%
    • 스텔라루멘
    • 284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560
    • -2.36%
    • 체인링크
    • 11,260
    • -2.17%
    • 샌드박스
    • 75.55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