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총동문회 주관… 9일 동문회관서 시상식

이와 함께 대학원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박정찬 전 연합뉴스·연합뉴스TV 사장과 금교돈 전 조선교육문화미디어 대표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된다.
'자랑스러운 한양 언론인상'은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졸업생을 대상으로 매년 각 분야에서 탁월한 활동을 펼치며 학교의 위상을 드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김기정 회장은 국민일보 기자를 거쳐 쿠키뉴스 대표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환경TV와 그린포스트경제 대표이사 및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직을 수행하며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호상 대표는 KBS에서 30여년간 예능PD로 활약하며 '비타민', '개그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연출·제작했다. 이후 KBS 울산방송국장을 거쳐 2023년부터 KT ENA 대표이사로 취임해 콘텐츠 경쟁력을 이끌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동문회관 6층 헤리티지 홀에서 열린다.
한편,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은 1983년 개원 이래 언론, 문화, 정치, 경제 등 사회 핵심 분야에서 활동하는 13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한 국내 대표 특수대학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