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IATA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인증 획득

입력 2025-12-08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어프레미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Pharma)’을 획득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Pharma)’을 획득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Pharma)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의약품 운송의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전문성과 콜드체인 관리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셈이다.

CEIV Pharma는 온도 민감성이 높은 의약품을 항공으로 운송하기 위한 국제 표준 인증으로 콜드체인 운영, 시설·장비 관리, 위험관리, 품질 모니터링 체계를 종합 검증하는 제도다. 의약품 화물은 상온 노출만으로도 품질 변질 가능성이 높아 고도 관리가 필수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4월 CEIV Pharma 기준을 적용한 의약품 항공운송 브랜드 ‘이글루(Igloo)’를 론칭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운송 준비부터 인도까지 전 구간 품질관리 체계 신뢰도가 확보된 만큼 향후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 의약품 물류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1~10월 에어프레미아 순화물량은 2만7208t(톤)으로, 양대항공사와 화물전문사를 제외한 국적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김도길 에어프레미아 화물판매실장은 "글로벌 의약품 물류 경쟁력 확보에 CEIV Pharma 인증은 필수 조건"이라며 "안정적 콜드체인 기반 서비스로 국제 화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51,000
    • +3.04%
    • 이더리움
    • 4,453,000
    • +6.38%
    • 비트코인 캐시
    • 924,500
    • +9.21%
    • 리플
    • 2,837
    • +4.88%
    • 솔라나
    • 189,300
    • +7.62%
    • 에이다
    • 564
    • +7.84%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8
    • +7.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20
    • +6.55%
    • 체인링크
    • 18,770
    • +5.63%
    • 샌드박스
    • 179
    • +8.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