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첫 통화…방산·원전 협력 확대 논의

입력 2025-12-04 2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니쿠쇼르 다니엘 단 루마니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니쿠쇼르 다니엘 단 루마니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니쿠쇼르 다니엘 단 루마니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양국의 방산·원전·인프라 등 전략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4일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양국이 정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우리 방산기업의 신궁·K9 자주포 수출이 루마니아 국방력 강화에 기여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루마니아 방산 역량 강화에 한국 기업들이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 분야에서도 향후 한국 기업들이 루마니아의 신규 원전 사업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단 대통령은 “한국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과의 방산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항만과 인프라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하고, 인적교류와 문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위해 가능한 계기에 직접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30,000
    • +2.5%
    • 이더리움
    • 4,688,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1.78%
    • 리플
    • 3,108
    • +2.17%
    • 솔라나
    • 206,000
    • +4.09%
    • 에이다
    • 643
    • +3.38%
    • 트론
    • 426
    • +0%
    • 스텔라루멘
    • 363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66%
    • 체인링크
    • 20,790
    • +0.39%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