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측, 매니저 갑질 논란에 "마음 아파"⋯누리꾼들 반응도 착찹

입력 2025-12-04 2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그우먼 박나래. (뉴시스)
▲개그우먼 박나래. (뉴시스)

개그우먼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논란에 씁쓸한 입장을 전했다.

4일 박나래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지난달 매니저 2명이 별일 없이 그만두더니 갑자기 1억원 가압류신청을 했다”라며 마음이 아프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전날인 3일 박나래 소유 부동산에 대해 서울서부지법에 가압류 신청을 냈다. 향후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소송의 이유는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과 폭언, 특수상해, 대리처방 심부름, 비용 미정산 등을 들었다. 그러면서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 사적 업무를 상습적으로 지시했으며 가족의 일가지 맡기며 매니저를 가사도우미처럼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산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박나래가 ‘명예훼손 및 사문서위조로 고소하겠다’라는 말을 했고 결국 이들은 손해배상 소송 과정에서 재산 처분 및 은닉을 우려해 가압류 신청을 했음을 알렸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변호사와 논의 후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알린 상태다.

한편 박나래의 갑질 의혹에 대중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소탈하고 정 많은 이미지로 사랑을 받아온 만큼 갑질이라는 정반대의 의혹에 휘말린 것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술 좋아하는 박나래가 술을 끊었으면 한다”, “일단은 중립이긴 한데 씁쓸하다”, “입장이 빨리 나오지 않는 걸 보니 뭔가 있긴 한가 보다”라며 착잡함을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41,000
    • +0.57%
    • 이더리움
    • 4,565,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0.63%
    • 리플
    • 3,051
    • +0.39%
    • 솔라나
    • 197,300
    • -0.25%
    • 에이다
    • 624
    • +0.65%
    • 트론
    • 429
    • -0.46%
    • 스텔라루멘
    • 354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70
    • -1.18%
    • 체인링크
    • 20,440
    • -2.11%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