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동탄생태터널 전면 차단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격상…24시간 통합지휘 돌입

입력 2025-12-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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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혼란 최소화 위해 우회도로·셔틀버스· 신호주기 긴급 조정

▲정명근 화성시장이 동탄숲 생태터널 현장을 점검하며 교통 통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동탄숲 생태터널 현장을 점검하며 교통 통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화성시가 동탄숲 생태터널에서 균열 징후가 확인되자 정명근 시장 지시로 대응단계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즉시 격상하며 전면 통제 상황을 직접 지휘하고 있다. 단순 안전대책반 수준으로는 시민 불편과 안전 위험을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4일 화성시는 3일 오전 9시부터 목동 동탄숲 생태터널을 전면 차단한 뒤, △24시간 재난상황 감시 △주민불편 모니터링 △교통대책 총괄을 포함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로 전환했다.

우회동선 확보도 신속히 진행됐다. 경찰과 협력해 우회 도로를 즉시 안내하고, 티맵·네이버지도·카카오지도 등 주요 내비계이션 플랫폼에도 반영 조치를 했다. 동탄 내부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목동·청계동을 오가는 임시 셔틀버스 3대도 긴급 투입했으며, 출퇴근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우회도로 주요 교통신호 주기를 연장했다.

또 6일까지 출근시간대 인근 정류장 7곳에 안내 인력을 배치해 도로 통제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민 의견을 수시로 수렴해 교통대책을 상황에 따라 조정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안과 별개로 관내 터널·생태터널 등 유사 구조물 25곳도 정밀 점검해 추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감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25곳 중 11곳 점검을 마쳤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안전 확보와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장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각 부서는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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