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미래 열어갈 100년 기업”…중기부, 2025 명문장수기업 수여식 개최

입력 2025-12-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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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에서 열린 '소상공인 성장 제1차 릴레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에서 열린 '소상공인 성장 제1차 릴레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서울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2025년 명문장수기업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은 국내 업력 45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사회적 기여, 혁신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96개 기업이 신청했고, 중소기업 9개사, 중견기업 1개사를 신규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해 명문장수기업은 총 63개사로 늘었다.

업력 46년의 광덕에이앤티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전기식 파워 핸들인 ‘웜힐’을 개발했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금성풍력은 업력 46년의 회사로 고효율 전자제어 송풍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고 글로벌 인증을 확보해 공조·산업용 송풍기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외에 △대한과학 △명화공업 △삼창주철공업 △유니코정밀화학 △일진코스메틱 △중앙운수 △하이멕 △KTE 등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명문장수기업에게는 홍보용 현판 제공, 영상제작 등 홍보콘텐츠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수출지원사업 신청시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명문장수기업 혁신성장 유공’에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삼익전자공업, 미래엔, 삼공사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작년까지 선정한 명문장수기업 53개사의 평균 업력은 58년에 이르고, 2024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1205억 원에 달한다. 특히 명문장수기업 선정 전과 2024년 말 기준의 매출액 비교 시 평균 22% 이상 증가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오랜 기간 위기를 극복하며 국가 경제의 토대를 지켜온 명문장수기업은 우리 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100년 기업”이라며 “앞으로 제조현장의 디지털화, 기업승계 과정의 애로 해소 등 중소·중견기업이 세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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