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코리아, 올해 7만㎡ 리테일 자문…상가 미분양 속 맞춤형 상업시설 해법

입력 2025-12-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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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대구 더샵 센트리엘 스퀘어몰, 부산 IFC MALL Busan (CBRE코리아)
▲(사진 왼쪽부터) 대구 더샵 센트리엘 스퀘어몰, 부산 IFC MALL Busan (CBRE코리아)

CBRE코리아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약 7만㎡ 규모의 분양형 복합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자문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 상업시설 전문 조직인 ‘Retail Planning & Leasing’팀을 축으로 기획부터 임대 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쳐 지역별 수요에 맞춘 리테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CBRE코리아는 크게 주상복합 상업시설과 대형 복합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MD 기획·마스터플랜·테넌트 믹스 설계·임대 운영 전략을 통합 제공하며 분양형 상업시설 자문 역량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한남3구역, 사직5구역, 인천 구월 옛 롯데백화점 등 도시정비·복합개발 단계까지 자문 범위를 넓혔다.

지역 상권 재정 사례도 있다. 1만7318㎡인 대구 동성로 ‘더샵 센트리엘 스퀘어몰’은 모던하우스 등 대형 앵커와 체험형·집객형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해 동성로 핵심 상권의 집객력을 끌어올린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IFC MALL Busan’, ‘퍼블릭 가산 MALL’, 마곡 ‘원그로브몰’ 등에서 입지별 수요를 반영한 리테일·F&B 조합을 설계했다.

내년에도 서울, 일산, 용인, 대구, 인천, 부산 등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대형 미분양·복합개발 자산의 상가 활성화 전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대 운영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공실 리스크와 분양 리스크를 동시에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선명 CBRE코리아 상무는 “복합 상업시설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의 생활·문화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다”며 “상권 특성과 소비 흐름을 반영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미분양 상업시설 등에서 시행사·건설사의 분양성과와 자산가치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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