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2년 연속 정보보호 S등급…중소형 금융사 ‘대표 보안 강자’ 입증[2025 마켓리더대상]

▲박봉권 교보증권 각자대표이사 (교보증권)

▲이석기 교보증권 각자대표이사 (교보증권)

교보증권은 금융권 중소형사 중 선도적인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보안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실시하는 ‘정보보호 상시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정보보호 수준을 인정받았다.

교보증권이 이룬 성과의 핵심 배경으로는 ‘선제적 대응’이 꼽힌다. 대표적 산물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체계로, 생성형 AI가 금융업계 화두로 떠오르자 교보증권은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한 체계적 보안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체계를 마련해 공급망 보안 리스크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공격자 관점에서 내부 시스템을 점검하는 ‘오펜시브 시큐리티’ 활동이다. 실제 해킹 시나리오를 가정해 침투 가능성을 사전에 발견하고 차단함으로써 보안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한다. 디도스 공격 대응, 취약점 탐지, 악성 메일 훈련 등 다양한 침해사고 대응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도 지속해서 강화한다.

교보증권은 기술적 방어뿐 아니라 전사적 보안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금융보안 프렌들리’ 캠페인을 통해 보안 이벤트 등을 개최하고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제고한다. 또한 ‘보안점검의 날’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점검을 시행하며, 정보보호 통합관제 시스템과 재해복구센터(DR)를 구축해 사고 대응 체계를 고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