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쓰리아이, 엔비디아 옴니버스형 플랫폼 피지컬 AI 데이터 정형화

입력 2025-12-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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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제품 이어 ‘로보티즈’ 로봇 적용해 맞춤형 제조 시뮬레이션 플랫폼 구현

▲케이쓰리아이 CI.  (사진제공=케이쓰리아이)
▲케이쓰리아이 CI. (사진제공=케이쓰리아이)

케이쓰리아이가 최근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보한 데 이어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기반 AI 제조 인프라 기술력 강화에 나선다.

케이쓰리아이는 옴니버스 연동 자체 플랫폼 ‘뉴로 트윈 엑스(Neuro Twin X)’ 내 로봇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적용 예정 로봇은 로보티즈의 산업용 로봇 제품이다. 케이쓰리아이는 해당 로봇과 옴니버스형 플랫폼을 연동해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로보티즈는 국내 로봇 분야 선도 기업으로 산업용 로봇, 휴머노이드, 자율주행로봇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케이쓰리아이는 신규 로봇을 자체 플랫폼에 적용해 피지컬 AI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시뮬레이션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다수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하면서 발생하는 센서, 모션, 충돌, 위치 데이터를 정형화하고, 유형별 AI 학습 데이터로 가공해 맞춤형 물리 시뮬레이션 및 설계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수의 로봇 적용으로 국제 공동연구과제와 시너지도 기대된다. 케이쓰리아이는 지난 9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주관하는 양자암호 및 AI 기반 차세대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국책과제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과제는 유럽 최대 산업 자동화 기업 지멘스(Siemens) 등이 함께 참가하며, 케이쓰리아이는 자체 플랫폼 뉴로 트윈 엑스를 활용해 제조 설비에 대한 예측 시뮬레이션 및 시각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케이쓰리아이 관계자는 “RGB-D 기반 3D 포인트 클라우드와 딥러닝 비전 알고리즘을 결합해 정밀 픽앤플레이스 작업을 수행하는 고도화된 로봇 제어ㆍ자동화 기술을 구현 중”이라며 “옴니버스형 플랫폼과 연동되는 로봇 유형을 다양화해 피지컬 AI 기술력을 강화하고, 로봇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유입되는 데이터를 정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체 플랫폼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가속화해 디지털 트윈 및 피지컬 AI 기반 산업용 제조 인프라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쓰리아이는 최근 글로벌 기업의 로봇을 확보한 후 자체 옴니버스형 플랫폼에서 실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테스트를 거쳐 옴니버스형 플랫폼에서 실제 로봇을 제어할 뿐 아니라 단일 로봇으로 플랫폼 내 대규모 가상공장 구현 및 시뮬레이션 개발까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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