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심리 회복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개인들의 매수세 힘입어 4000선을 회복했다.
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16포인트(0.33%) 오른 4008.09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1500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8억 원, 475억 원으로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유통(2.37%), 기계/장비(2.20%), 건설(1.97%) 등 대부분이 상승세였고, 전기/가스(-0.30%), 보험(-0.35%), 음식료/담배(-0.22%) 등이 약보합을 가리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1.16%)와 SK하이닉스(-1.43%)의 희비가 엇갈렸고, 두산에너빌리티(3.20%), 삼성물산(5.35%) 등이 상승했다. 현대차(-0.19%)와 SK스퀘어(-0.49%), 신한지주(-0.49%) 등이 약세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2포인트(0.23%) 오른 930.54포인트로 거래됐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알테오젠(0.19%), 에코프로비엠(0.19%), 리노공업(3.35%), 보로노이(3.09%) 등이 상승했고, 에이비엘바이오(-0.25%), 레인보우로보틱스(-1.91%), 파마리서치(-1.31%)가 약세였다.
개인이 703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7억 원, 85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