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다음달 4~5일 인도서 모디 총리 만난다...전방위 협력 논의

입력 2025-11-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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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악수하고 있다. 톈진(중국)/로이터연합뉴스
▲9월 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악수하고 있다. 톈진(중국)/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대로 12월 4, 5일 인도를 방문한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크렘린궁은 성명에서 “이번 방문은 정치, 무역, 경제부터 과학, 기술, 문화, 인도주의적 협력까지 러시아와 인도의 특별하고 특권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의 전체 범위를 검토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중요성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 대표단과 대화에서 국제 및 지역 현안도 현저히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측이 회담 후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정부 및 사업 관련 광범위한 협정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드로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과도 만날 예정이다.

인도 외무부도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이 제23차 인도·러시아 연례 정상회의를 위해 인도를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하는 것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개시 직전인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의 제재를 받던 러시아는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구매로 숨통을 트일 수 있었다. 인도는 현재 중국과 함께 러시아산 석유 최대 수입국 중 하나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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