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 시의원, 한화와의 상생협력 촉구… 사업구조 전면 재설계 주문

입력 2025-11-26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만덕ㆍ덕천) (사진제공=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만덕ㆍ덕천) (사진제공=부산시의회)

부산불꽃축제가 20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시민 세금 의존형’ 구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북구 만덕·덕천)은 26일 열린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부산시가 한화그룹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적극적으로 재정립해야 할 때”라며 현행 구조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부산은 세금, 서울은 기업"… 구조적 불균형 지적

김 의원은 부산시가 제출한 2026년 부산불꽃축제 예산안을 언급하며 “자부담을 제외한 시비만 20억 원이 편성됐다”며 “시비 의존형 운영은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데 분명한 한계가 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매년 100억 원 규모로 사회공헌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31억 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기업이 책임과 비용을 적극 부담하는 구조다.

김 의원은 "같은 기업이 주도하는 축제임에도 서울은 기업 공헌, 부산은 시민 세금이라는 구조가 계속된다면 시민들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부산도 한화와 상생 모델 구축해야"

김 의원은 한화그룹이 이미 "한화오션·한화파워시스템 등 지역 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며, 부산불꽃축제가 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도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축제의 격을 높이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이익을 창출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그의 제언이다.

"20주년 넘어, 지속가능한 축제로 재설계해야"

김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이제는 상생의 불꽃이 광안리 앞바다에서 피어야 한다"며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가 맞물리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재편해야 한다"고 부산시에 강하게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탁금 규제 첫날…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4분의 1로
  • 햄토리ㆍ밤으깡 난리더니⋯요즘 유행, '로블록스'에 다 있다 [솔드아웃]
  • 태풍 '돌핀' 경로 어디로…제주 향한 '이 태풍'과 닮았다? [이슈크래커]
  • 49억에 산 주식이 하루 만에 13억 ‘껑충’⋯SK하이닉스 상한가에 웃은 최태원
  • 한달새 주담대 3조원↑⋯가계대출 증가세 견인
  • 강원,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증가율 전국 1위 [데이터클립]
  • 한화오션, KDDX 본계약…전전기·스마트함정 기술 집약 [종합]
  • 삼전닉스 20% 솟구쳤다⋯코스피, 장 초반 14% 폭등해 6300선 위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16,000
    • -1.24%
    • 이더리움
    • 2,690,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297,100
    • -1.16%
    • 리플
    • 1,534
    • -0.52%
    • 솔라나
    • 105,300
    • -0.28%
    • 에이다
    • 242
    • +2.98%
    • 트론
    • 467
    • -0.43%
    • 스텔라루멘
    • 242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00
    • +2.49%
    • 체인링크
    • 11,800
    • -2.16%
    • 샌드박스
    • 60.25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