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 우크라이나향 코팅비료 선적 완료…내년 상반기 올해 물량 이상 추가 공급 협의

입력 2025-11-26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가 우크라이나향 비료 수출 물량에 대한 선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누보는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에 비료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선적은 동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우크라이나는 재건·농업 회복 과정에서 안정적인 비료 공급망 확보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사는 누보 코팅 비료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누보와 파트너사는 2026년 상반기에 올해 수출 규모 이상의 추가 공급을 협의 중이며, 이는 향후 동유럽 전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우크라이나 파트너사가 누보의 생분해 코팅비료(Biodegradable CRF)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생분해 코팅비료는 코팅 잔존물이 남지 않아 토양 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장기간 양분 공급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비료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유럽 지역의 환경 규제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누보 관계자는 “현지 사정으로 선적이 예상보다 조금 늦어졌지만 우크라이나는 향후 농업 회복 단계에서 고효율·친환경 비료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추가 공급의 긍정적인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2026년 상반기 수출에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며 “특히 생분해 코팅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 유럽 및 동유럽 친환경 농업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20] 기업설명회(IR)개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62,000
    • -0.59%
    • 이더리움
    • 4,738,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2.22%
    • 리플
    • 3,121
    • -3.34%
    • 솔라나
    • 209,000
    • -1.83%
    • 에이다
    • 658
    • -1.79%
    • 트론
    • 427
    • +2.64%
    • 스텔라루멘
    • 376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160
    • -0.89%
    • 체인링크
    • 21,310
    • -1.02%
    • 샌드박스
    • 221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