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셀라는 코스트코 전 매장으로의 확대 입점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첫 입점 이후 약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공급 상품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브랜드인지도 제고 및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해 전국 코스트코 매장으로 공급을 확대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성과를 통해 나라셀라는 안정적인 장기 매출 구조와 추가 성장 모멘텀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국내 유통업계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업계 2위로의 도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코스트코가 익산, 청주, 제주, 순천 등의 지역에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따른 공급 기회 확대도 나라셀라 측은 기대 중이다.
현재 나라셀라가 코스트코에 공급 중인 주요 와인은 스페인의 프리미엄 까바(CAVA) 브랜드 ‘로저 구라트(Roger Goulart)’다. 140년 전통과 장인정신이 깃든 스파클링 와인으로, 나라셀라는 지난 6월 대표 제품 5종을 새롭게 수입하며 스파클링 와인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바 있다.
‘로저 구라트’는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음식 및 해산물과의 뛰어난 페어링으로 국내와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코스트코 전 매장 입점을 통해 온ㆍ오프(OnㆍOff) 판매 채널 믹스가 한층 개선돼 더욱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향후 오프 채널 확대 전략에도 속도를 높여 균형 잡힌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코스트코를 찾는 많은 소비자가 와인의 즐거움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다양한 와인을 준비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국내 와인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