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먹을게 없다지만...유통가 '수산물 대전' 적극 동참

입력 2025-11-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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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맞이 먹거리 장터 (사진제공=오아시스마켓)
▲겨울맞이 먹거리 장터 (사진제공=오아시스마켓)

김장철 시즌 고물가ㆍ고환율로 인해 가계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유통업계가 온ㆍ오프라인 역량을 총집결하고 나섰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SSG닷컴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26일까지 진행되는 ‘11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참여해 김장철 핵심 식재료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특별 할인전을 연다. 정부 예산이 직접 투입되는 만큼, 제철 수산물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품목은 단연 통영 생굴(250g) 이다. 정부 30% 지원이 적용되면서 소비자가 76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통영 굴은 겨울철 김장에 빠질 수 없는 대표 재료로, 생굴은 물론 굴전, 굴무침, 굴국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아 수요가 폭발하는 시기다. 함께 판매되는 홍가리비(1kg) 역시 정부 지원 40%가 적용돼 8900원대에 선보이며 인기다.

SSG닷컴은 단순 가격 인하에 그치지 않고 배송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이마트 후방 물류시설을 활용한 ‘쓱 주간배송’ 서비스를 통해 오후 1시~2시 사이 주문하면 당일 도착이 가능하다. 김장 재료를 빠르게 확보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상황을 고려한 전략적 조치다. 이 밖에도 파트너사 택배로 새우젓, 멸치액젓, 천일염 등 전통 김장 필수 재료와 명태·고등어·오징어·조기·마른멸치·갈치 등 다양한 해산물도 폭넓게 할인 판매된다.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도 겨울 제철 수산물에 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겨울 수산전’ 카테고리를 준비했다. 오아시스마켓은 30일까지 △활어 △젓갈 △건어물 △꽃게 △오만둥이 △삼치 △고등어 등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오프라인 행사도 다양하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신세계포인트 적립할 때 최대 50% 할인하는 수산물 행사도 눈여겨 볼만 하다. ‘국산 생고등어(중/대)’는 30% 할인해 2786/3486원, ‘홍가리비(1.5kg/팩)’는 40% 할인한 1만1988원이다.

든든함과 가성비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노브랜드 밀키트 신상품 ‘노브랜드 순두부찌개(4,980원)’, ‘노브랜드 간편즉석떡볶이(5,980원)’도 출시한다. 순두부찌개는 채소, 순두부, 계란, 고추기름을 넣은 정통 레시피이며, 간편즉석떡볶이는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소스가 동봉돼 취향에 따라 조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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