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식품의 대표 브랜드 맥심은 최근 ‘행복에도 컬러가 있다면’이라는 콘셉트로 ‘컬러 오브 맥심’ 스페셜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비자 사이에서 ‘필코노미(Feelconomy)’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신규 패키지를 출시했다. 필코노미는 기분(Fee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기능성보다 정서적 만족과 경험적 가치를 중시하는 트렌드다.
컬러 오브 맥심 스페셜 패키지는 맥심의 대표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를 각각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랑, 아이보리, 주황을 활용한 굿즈와 함께 선보인 것이다. 굿즈는 타월, 슬리퍼, 의자커버, 컵 등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구성해 익숙한 생활용품으로 맥심을 새롭게 경험하는 즐거움을 전한다는 취지다.
종이컵 사용 방식에 따라 유형을 나눈 ‘MCTI(Maxim Cup Type Indicator) 컵 굿즈’도 MZ세대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 한 번도 종이컵을 구기지 않고 사용하는 ‘완벽형’ △마시자마자 종이컵을 습관처럼 구겨버리는 ‘파괴형’ 등 네 가지로 구성된 굿즈로 소비자들은 후기를 공유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맥심의 컬러 경험’을 정의하는 재미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맥심은 ‘카카오프렌즈’, ‘유니버설 스튜디오’, ‘미니언즈’,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잔망루피’ 등과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를 통해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고 MZ세대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혀왔다. 또 동서식품은 맥심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꾸준히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천년고도 경주에서 선보인 ‘맥심가옥’은 약 한 달의 운영기간 동안 6만 9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전북 군산에서 골목 전체를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재해석한 ‘맥심골목’은 최근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OOH(옥외광고) 영상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