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자가혈 활성 주사 플랫폼 'AI-FRESH' 출시

입력 2025-11-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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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가 ‘자가혈 활성 주사 플랫폼’을 론칭했다. (사진제공=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가 ‘자가혈 활성 주사 플랫폼’을 론칭했다. (사진제공=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가 조직 재생 섬유소 활성 플랫폼 AI-FRESH(Activated Fibrin-based tissue REgeneration System for Healing)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AI-FRESH는 기존 로킷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기반 장기재생 수술 플랫폼(피부·연골·신장·심장 등)과 결합해 ‘AI 장기재생+장기 기능 개선’ 듀오 전략을 완성할 솔루션이다. 환자 본인의 혈액을 채혈한 뒤 성분을 분리·활성화하고 AI 기반 영상·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통증과 기능 저하가 발생한 부위를 정밀하게 찾는다. 이후 손상된 조직 주변에 AI-FRESH를 주사해 통증 완화, 조직 재형성 등을 동시에 유도하는 방식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AI-FRESH는 진단, 처리, 주입, 사후관리까지 AI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이라며 “환자마다 혈액 구성, 염증 패턴, 조직 손상 양상이 달라 진정한 초개인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결정적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초기 적응증은 당뇨발 궤양과 회전근개 부분 파열 및 만성 통증이다. 기존 로킷헬스케어의 AI 장기재생 수술 플랫폼과 병행 사용 시 수술 전후 회복 속도를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는 △무릎 골관절염 △테니스 엘보와 아킬레스 건염 등 스포츠 손상 △안면 흉터·피부 재생 △탈모 보조 치료 등 정형외과·피부과·성형외과 전 영역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국내외 당뇨발 및 만성 질환 시장의 규모가 큰 만큼 AI-FRESH 또한 대규모 매출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I-FRESH는 반복 시술이 가능하고 최소 침습적이며 비용이 낮아 환자 접근성이 극대화되고, 고령화 가속으로 폭증하는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로킷헬스케어는 국내 출시 후 즉시 남미·중동 등 규제가 유연한 시장 인허가를 우선 추진하고 내년부터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에 돌입해 글로벌 동시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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