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영FBC는 29일 사브서울에서 와인 페스티벌 ‘미드나잇 인 사브’를 개최한고 20일 밝혔다.
오후 9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저녁 식사 후 2차 장소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기획된 심야형 와인 페스티벌이다. 참가자들은 샴페인, 레드, 화이트, 로제를 포함한 총 50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다. 특별 나이트 메뉴와 라이브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담 없는 분위기에서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디너형 서비스에서 확장된 '와인 라운지형 심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와인 리스트에는 △영국 황실에 납품되는 프리미엄 샴페인 폴 당장 뀌베 3종 △호주 태즈메니아 고급 스파클링 와인 아라스 브뤼 엘리트(Arras Brut Elite) △뉴질랜드 오이스터 베이 스파클링 뀌베 브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라인업이 포함됐다. 다양한 상품군으로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게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최근 압구정·청담 일대를 중심으로 저녁 시간대 글라스 와인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미드나잇 인 사브는 단순한 시음회를 넘어 음악·공간·와인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