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 바로받는 연금보험' 출시

입력 2025-11-19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 번 납입 후 가입 다음 달부터 연금 개시 가능… 안정적인 노후 자산 마련

(제공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노후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삼성 바로받는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 다이렉트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가입 전용 상품이다.

이 상품은 원하는 금액을 일시에 납입한 뒤, 1개월 이후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간단한 구조로 설계됐다. 복잡한 절차 없이 연금 개시를 할 수 있어, 간편하고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또한, 상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입한 이후 해지를 하더라도 원금은 보장된다. 연금 개시 후 보험기간 동안에는 종신토록 일정 수준의 이자를 매월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연금 수령 기간 중 사망할 경우 기본보험료의 10%와 사망 당시 연금계약 계약자적립액을 합산하여 지급한다.

매월 수령하는 연금액은 공시이율을 적용한 후 사업비를 차감해 계산되며, 향후 공시이율이 하락하더라도 최저보증이율(가입 후 10년 이내 연 1.0%, 10년 초과시 연 0.5%)이 적용된다. 또한, 수령한 연금액의 합계가 원금을 초과하기 전까지 과세가 이연되며, 초과할 경우에도 소득세법상 요건을 충족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년 이상 유지하고 납입금액이 1억원 이하인 경우 이자소득세(15.4%)가 면제된다.

가입나이는 최소 만 20세부터 60세까지이며, 납입금액은 200만원 이상 최대 10억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필요 시 추가 가입이나 중도 해지도 가능해 생애주기에 맞춰 유연한 연금을 확보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복잡한 절차나 장기 납입 부담 없이 한 번의 납입으로 바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디지털 환경에서 빠르고 투명하게 노후자산을 운용하고 싶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5: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00,000
    • -1.21%
    • 이더리움
    • 4,716,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2.95%
    • 리플
    • 3,105
    • -4.26%
    • 솔라나
    • 206,400
    • -3.64%
    • 에이다
    • 653
    • -2.39%
    • 트론
    • 426
    • +2.4%
    • 스텔라루멘
    • 37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90
    • -1.74%
    • 체인링크
    • 21,170
    • -1.72%
    • 샌드박스
    • 221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