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선택한 병원”…시화병원, 신축 5주년 ‘소통공감데이’ 성황

입력 2025-11-19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병철 이사장 “지역과 함께 성장…이젠 지역을 더 밝히는 병원이 되겠다”

▲시화병원이 신축이전 5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어서오시화! 프렌즈, 소통공감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시화병원)
▲시화병원이 신축이전 5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어서오시화! 프렌즈, 소통공감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시화병원)
시흥지역 대표 의료기관 시화병원이 신축·확장이전 5주년을 맞아 지역과 직접 만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병원은 본관 송산홀에서 ‘어서오시화! 프렌즈, 소통공감데이’를 개최하며 5년의 변화와 앞으로의 의료비전을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공유했다.

19일 시화병원에 따르면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시흥 유관기관 단체장·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병원의 진짜 변화와 방향성을 확인했다.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병원이 지역과 어떻게 연결되고 성장하고 있는지’를 현장에서 보여주는 실질적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핵심 프로그램은 △강승일 병원장의 ‘시화병원의 현재와 미래’ 비전 발표 △진성원 뇌혈관외과센터장의 ‘뇌출혈 치료’ 강연 △이병익 산부인과 과장의 ‘생애주기별 비만관리’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윤대현 교수의 ‘내 마음을 먼저 안아주세요’ 명사 특강 등 전문성과 생활 밀착 정보를 한 번에 담아냈다.

이어 열린 소통 콘서트와 Q&A 세션에서는 평소 궁금했던 병원 이용·의료 서비스 관련 질문이 쏟아졌고, 의료진과 경영진이 직접 답하며 지역과의 신뢰를 한층 강화했다.

한 참석자는 “건강 정보도 좋았지만 병원에 평소 하고 싶었던 얘기를 직접 물어볼 수 있어 더 뜻깊었다”며 “응급상황이나 갑작스런 병증이 생겼을 때 집 근처에 이렇게 믿을만한 병원이 있다는 사실이 정말 든든하다”고 말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지금의 시화병원은 지역의 응원과 신뢰가 만들었다”며 “앞으로 5년은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더 따뜻하게, 더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은 지역과 함께 걸어갈 때 비로소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진료를 넘어 지역과 연결되는 병원’이라는 시화병원의 방향성을 실질적으로 확인한 자리였다는 평가다. 지역밀착 공공의료 역할 확대, 환자 중심 서비스 강화, 주민교육 프로그램 등 향후 시화병원의 지역기여 확대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14,000
    • -1.69%
    • 이더리움
    • 4,653,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0.58%
    • 리플
    • 3,084
    • -3.35%
    • 솔라나
    • 203,700
    • -4.01%
    • 에이다
    • 641
    • -3.32%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37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120
    • +0.39%
    • 체인링크
    • 20,880
    • -2.66%
    • 샌드박스
    • 218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