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엔씨소프트, '아이온2' 흥행 기대…내년 신작 출시로 모멘텀 재점화"

입력 2025-11-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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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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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아이온2 흥행 기대와 내년 대규모 라인업에 힘입어 실적·이미지 모두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28만 원으로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출시되는 아이온2의 흥행 가능성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며 "최근 몇 년간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고 과금 중심의 시스템에 대한 불만이 커지며 신작 출시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공급 감소는 유저들의 대작 게임에 대한 대기 수요 증가라는 현상을 가져오고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아이온2가 이를 흡수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내년에는 신더시티, 타임테이커스, 브레이커스 등 3종의 게임이 출시되고 연말까지 기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4종의 스핀오프 게임이 출시되며 실적에 기여하는 등 신작 모멘텀이 강력하다"라며 "현재 핵심 라인업인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2026년 중국에 출시될 예정이며 리니지W 또한 동남아, 북미, 러시아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곧 출시되는 아이온2는 내년 하반기에 글로벌 출시되며, 비용 측면에서도 자체 게임런쳐인 퍼플을 통해 독자적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라며 "유저 이용이 활성화될 경우 앱스토어에 지불하는 30%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으므로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하락했던 이유 중 하나가 유저들이 엔씨소프트의 신작에 대해 극도의 거부감과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다는 점이었는데 아이온2가 성공할 경우 실적의 개선과 함께 이런 부정적인 인식들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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